ⓒ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틸팅포인트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틸팅포인트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가 대표적 SF 장르 ‘스타트렉’ IP를 활용한 턴제 RPG ‘스타트렉: 레전드’의 얼리 액세스(미래 해보기)를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

‘스타트렉: 레전드’에서 유저는 U.S.S 아르테미스 호의 선장으로 분해 미스터리한 넥서스 안으로 워프해 새로운 우주 세계를 탐험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방대한 ‘스타트렉’시리즈를 상징하는 90명의 주요 캐릭터와 함께 8가지 에피소드와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들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진행 과정에서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의 주인공 제임스 T. 커크, 지구인과 외계 종족 벌컨인의 혼혈 스폭(Spock), USS 보이저의 선장 캐서린 제인웨이(Kathryn Janeway),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휴먼형 안드로이드 데이터(Data), USS 디스커버리의 지휘관 마이클 버넘(Michael Burnham) 등 주요 영웅들을 동료로 맞이해 각종 지시를 전달하거나 중요한 미션에 파견시켜 임무를 전개할 수 있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콘솔 게임 수준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다이내믹한 그래픽 시스템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스타트렉’ 세계관 속의 광활한 우주 공간이 한층 화려하게 채색, 랜더링된 3D 우주 공간이 연출된다. 또 영웅 및 빌런 캐릭터들 모두 드라마에서 볼 수 있었던 사실적이고 자연스러운 동작을 재현,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대화 과정에서 상호 작용이 가능하도록 지원된다.

이밖에 캠페인 모드에서는 ‘스타트렉: 어둠으로의 카운트다운’, ‘스타트렉: 피카드’ 등 외전 성격의 ‘스타트렉’ 코믹스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크 존슨의 스토리도 제공된다. 또 멀티플레이에 접속해 다른 유저가 소속된 팀과 전투를 펼치거나 PVP 모드, 생존 모드 등 일일 전투 미션에 승리해 봉인된 추가 보상도 해제할 수 있다.

‘스타트렉: 레전드’ 얼리 액세스 버전은 유저 편의성과 게임 밸런스 향상, 재설계된 UI 및 컨트롤, 스팀 덱 플레이와 업적, 신규 컬렉션 기능 등 다양한 프리미엄 요소가 제공된다. 스팀 외에도 애플 아케이드에서도 무료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스타트렉: 레전드’의 정식 판매 가격은 2만6700원이다. 단, 출시 1주간은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20% 이상 할인된 2만원(14.99달러)대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 이벤트를 전개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