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출처 / 우아한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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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도로교통공단과 우아한청년들은 지난해 이륜차사고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우아한청년들은 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 국내 이륜차 교통안전을 선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해 양 기관은 이륜차 라이더의 교통법규 준수의식 강화를 위해 ▲배달이륜차 ‘준법 라이더’ 캠페인 ▲’이륜차 사고다발지점 합동점검’ 캠페인 ▲배민커넥트 라이더 대상 가을백일장 ▲배민커넥트 안전의 날(우천특집, 교통사고 예방특집) 등을 공동 추진한 바 있다.

또 두 기관은 라이더가 도로교통법령의 의미와 적용범위를 이해하고, 안전한 운전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이륜차 맞춤형 안전교육’을 총 12회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 전문강사진이 이륜차 주요 사고유형, 이륜차 전용 안전지식 등 실용적인 내용을 알린 강연은 교육만족도 4.8점, 강사만족도 4.9점을 기록하며 만점(5점)에 가까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업계 최초 이륜차안전 전문교육장으로 설립된 ‘배민라이더스쿨’의 교육효과가 도로교통공단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이륜차 안전교육을 수료하고 싶어하는 라이더가 꾸준히 증가하기도 했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이수 라이더는 지속적으로 늘어 지난해 말 교육 이수 라이더가 1만 3000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도로교통공단과 이륜차 교통안전과 질서정착을 위해 노력한 점들이 인정받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선진 이륜차 교통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배민라이더스쿨’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펼칠 것이며 도로교통공단을 포함한 여러 기관과 협업해 올바른 교통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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