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에이비일팔공(AB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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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마케팅 테크놀로지 기업 에이비일팔공(AB180)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에이비일팔공은 31일 “타이페이 게임쇼 2024에 참가, 아시아 지역 주요 게임사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통합 광고 성과 측정 및 분석 솔루션인 ‘에어브릿지(Airbridge)’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대만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타이페이 게임쇼 2024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위메이드, 그라비티, 닌텐도, 코에이테크모,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 등 26개국 377개 기업이 참가했다.

에이비일팔공은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 2024에서 단독 부스를 마련, 주요 게임사에게 ‘에어브릿지(Airbridge)’의 강점과 주요 성과를 알리고, 한국·중국·일본·대만·베트남 등의 30여개 기업과 ‘에어브릿지(Airbridge)’ 도입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중국 및 일본의 대형 게임사와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높였다.

‘에어브릿지(Airbridge)’는 모바일 앱과 웹을 통합해 사용자의 행동 및 광고 기여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에이비일팔공의 자체 개발 솔루션이다. 모든 광고 성과를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 분석할 수 있으며, 광고 사기 방지 및 탐지 기능, 딥링크 기능, 서드파티 툴 연동 등 게임 광고 및 마케팅에 필수적인 고도화된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에이비일팔공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해외 시장 발굴을 추진 중이며, 현재 게임 업체를 포함50여 개의 해외 현지 기업에 ‘에어브릿지(Airbridge)’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신흥 게임 강국인 베트남,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타 ‘에어브릿지(Airbridge)’만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남성필 에이비일팔공 대표는 ”이번 타이페이 게임쇼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주요 게임사들에게 ‘에어브릿지’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었고, 나아가 솔루션 도입에 대한 긍정적 논의까지 다수 진행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게임 강국인 한국이 가진 노하우와 성공 사례는 솔루션 분야에서도 시너지를 발휘 중이며, 여기에 기술력, 투명한 이용료, 빠른 서비스 대응 등의 강점을 가진 한국 SaaS솔루션에 대한 해외 시장의 높은 관심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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