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 중이며 올해에도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 4분기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우수 새마을금고 직원 9명을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키로 했다.

해당 포상은 지난해부터 매분기 진행되고 있으며 1분기에는 11명, 2분기 15명, 3분기 12명에게 수여됐다. 포상대상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의 보이스피싱 징후를 포착하고 피해 및 범죄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예방한 임직원이 대상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 같은 포상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새마을금고 임직원에 대한 공로를 치하하고 업무 관심도를 제고해 궁극적으로 새마을금고 이용 고객들에 대한 피해 예방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부고장과 청첩장을 사칭한 스미싱은 내용 열람을 위한 URL을 보내는데 이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설치되고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지인이 피싱을 당한 경우 지인의 휴대폰이 사기범에게 장악돼 전화번호로 스미싱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경우도 있으니 모바일 부고장, 청첩장 수신에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