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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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2일 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금융지원 추진에 적극 나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화재 발생으로 점포 227곳이 전소돼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구심점에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 외에도 화재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금융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긴급자금대출과 상환유예, 우대금리 등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 긴급자금대출은 긴급자금이 필요한 회원의 피해규모 내에서 신용평가 없이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고객이 피해를 입은 경우 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6개월 이내까지 원리금 상환유예를 지원하며 피해를 입은 고객이 신규대출을 신청할 경우 0.3% 내외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새마을금고 고객은 내달 29일까지 충남 소재 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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