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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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따온 사업을 통해 혼자 식사 해결하는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을 돌봄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며 새마을금고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저소득층 아동 식사 해결 및 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마을돌봄 프로그램인 ‘따온(우리동네 따뜻하고 온기 있는 어린이식당)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 보호를 위한 시동을 걸고 나섰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따온‘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함께하는 사업이며 상대적으로 돌봄시설이 부족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거주하는 서울시 소재 저층주거지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또 어린이식당 조성을 통해 저소득가정 아동의 식사 해결과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인근 지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중앙회에서 어린이식당을 조성하고 인근 새마을금고는 어린이식당 프로그램 운영 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어린이식당 프로그램은 ’마을 어르신께 배우는 전통음식 만들기‘를 비롯해 ’어린이 요리 경영대회‘ ’우리마을 벽화교실‘ 등으로 구성되며 아동의 식사 해결은 물론 마을공동체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마을돌봄이 이뤄진다.

한편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를 통해 선정된 마을 2개소에 총 1억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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