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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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쿠팡이 2024년도 상반기 로켓배송 상품기획 담당자 채용에 나선다.

쿠팡은 “24일부터 로켓배송 브랜드 관리 및 상품 기획 담당자(Brand Manager·이하 BM) 40여 명을 채용한다”며 “이번 채용은 만 10년 이상 경력자 대상으로 식품·가전·레저·홈·키친 등 쿠팡 주요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이 완료될 때까지 상시 채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채용의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전화면접 ▲화상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격 요건은 상품기획·영업·사업기획·브랜딩·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10년 이상의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로켓배송의 고객과 상품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이라며 “쿠팡과 함께 성장하고 리테일 비즈니스에서 커리어를 확장하길 기대하고 있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백만개 제품을 제공하는 로켓배송은 쿠팡의 물류와 유통 혁신을 대표하는 핵심 서비스로, 전국 1100만명 와우회원이 이용 중이다. 채용 결정 시 후보자의 경력 등에 따라 적합한 카테고리 분야에 배치되고 상품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중소중견 기업을 포함해 신규 파트너 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게 되며, 로켓상품 상품 매출 활성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쿠팡에 2018년 입사해 컴퓨터, 주방가전, 소형가전 등 가전에 관한 모든 것을 경험하며 현재 가전 카테고리 내의 두 팀을 이끄는 리더로 근무 중인 최재원 시니어 매니저는 “그동안 팀원들과 발굴한 150여곳의 중소기업이 쿠팡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쿠팡의 BM은 자신이 발굴한 좋은 품질의 상품 판매를 늘려 소비자 혜택을 전국 단위로 확대시킬 수 있다. 또 중소기업 등 파트너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를 견인하는 역할도 맡게된다. 로켓배송 이용 고객들이 늘어나는데다 대규모 상품 셀렉션을 보유한 쿠팡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BM의 커리어도 빠르게 성장할 기회를 갖게될 전망이다. 쿠팡의 BM들은 대기업, 외국계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 출신 인재들로 포진해 있으며, 상품기획 경력이 없어도 BM으로 활약하는 인원도 적지 않다.

2019년 BM으로 입사한 김성구 디렉터는 “쿠팡은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인재들이 모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며 “유연한 조직문화, 수평적인 토론, 빠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하루가 달리 성장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로켓배송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가 BM”이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회사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길 원한다면 누구나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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