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핑거(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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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종합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가 자동화 AI 앱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 앱테스트에이아이와 ‘금융권 IT 안정성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금융 IT 시스템 안정성 향상과 현대 금융 서비스 보안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금융 기관 및 기업들이 금융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양사의 혁신적 솔루션을 활용해 더욱 강화된 보안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될 전망된다.

또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결합해 현대 금융 환경에서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그 일환으로 시중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의 서비스 운영에 AI테스팅 제안 및 시범 적용을 준비하고 있다.

핑거는 핀테크 기술과 금융업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제1∙2금융권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기관에 스마트 금융 플랫폼을 제공 중이다. 금융시장에서의 업무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비금융시장인 이커머스, 모빌리티 등 신규시장에 간편결제, Open API 등을 적용해 관련 업무를 확장하고 있다.

앱테스트에이아이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 시스템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LG유플러스와 함께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에서의 앱 성능 및 안정성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으며,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관련 앱 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금융권에서는 현대카드 결제 관련 테스트 자동화에 성공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황재준 앱테스트에이아이 대표는 "금융권에서의 IT 안정성 문제에 대한 효과적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자동화된 AI앱 테스트 기술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인주 핑거 대표는 “금융권의 IT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 양사간 MOU를 맺게 됐다. 이번 협약이 현대 금융서비스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하며 “핑거는 앞으로도 금융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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