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NHN페이코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NHN페이코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페이코가 소속 학교 인증을 거친 자교 재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재학생 전용 식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

‘페이코 캠퍼스’는 NHN페이코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캠퍼스 특화 서비스다. 대학교 인근 식당, 카페, 편의점은 물론 통학버스 승차권과 식권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페이코를 통해 제공 중이다. 이 서비스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전국 70%가 넘는 240여 곳의 대학에 ‘페이코 캠퍼스존’을 구축했다.

해당 서비스는 학번 또는 메일을 통해 인증을 마친 재학생에 한해 식권 예약 발권을 지원하고, 판매 날짜와 한정 수량 설정 등 각 학교 상황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줄을 설 필요 없이 상품을 사전에 구매해 해당 일자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학교 측 역시 외부인의 부정 사용을 막을 수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기능 도입으로 ‘천원의 아침밥 및 점심밥’ 예약 구매도 가능해졌다. 최초 1회 재학생 인증 후 연계된 예약페이지에서 식권을 구매하면 된다. 사용 시에는 구매한 교환권을 실행해 바코드를 전용 단말기에 스캔하면 되며, 이때 페이코 포인트 결제 시 적립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본 서비스는 현재 인하대학교와 경희대학교(국제)에 시범 적용돼 학교·학생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식권 판매와 수납, 지급에 이르는 업무를 페이코를 통해 처리가 가능해 관리 측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NHN페이코는 해당 기능을 추후 기숙사 식권과 연계하는 등 적용처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 ‘페이코 캠퍼스'는 단순 결제기능 및 적립 혜택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학교와 학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대학 생활 특화 서비스”라며 “3월 개강 시즌을 맞아 재학생 인증, 식권, 캠퍼스 적립 혜택 등 서비스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2030 고객에게 보다 실속 있는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