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워프코퍼레이션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워프코퍼레이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포츠 마케팅 기업 워프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와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아바타 컬렉션 ‘The STY’를 출시했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연결고리인 신태용 감독의 과거와 현재의 축구 인생을 표현한 ‘The STY’는 신태용 감독 본인만의 특징을 살리면서 양국 축구 문화의 매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선수 시절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을 달성한 ‘K리그 레전드’ 신태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거쳐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STY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022년 워프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IP 업무협약을 맺었다. 워프코퍼레이션은 더 샌드박스와 함께 신태용 감독의 IP를 활용해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모든 활동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아바타 컬렉션은 더 샌드박스 최초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제작됐으며 총 1560개로 구성돼 있다. 헤이민트(Heymint)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아바타를 예약한 사전 예약자의 경우 해당 컬렉션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17일부터는 더 샌드박스 내 신태용 아바타 컬렉션 랜딩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콘텐츠 개발 과정에 참여한 신태용 감독은 국내 및 인도네시아 축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The STY’ 컬렉션 구매자는 추첨을 통해 신태용 감독 사인 유니폼과 인도네시아 A매치 티켓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추후 더 샌드박스에서 공개되는 ‘Play STY Festival’ 경험에서 신태용 아바타로 플레이할 경우 추가 보상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태용 감독은 “축구 선수, 그리고 축구 감독으로서의 내 이야기를 담은 아바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정수 워프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아바타 컬렉션은 축구 팬들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인도네시아 축구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넘어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태용 감독님의 아바타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신태용 아바타의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축구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