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빗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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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빗썸 임직원들이 연탄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체험했다.

빗썸은 “지난 6일 오전 12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피피플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120여명의 빗썸 직원들과 가족들은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만92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김도진 군(11)은 "힘들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다음에도 아빠와 함께 좋은 일도 하고, 즐거운 추억도 쌓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빗썸은 해피피플 측에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함께 전달, 소외계층 이웃들의 추운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한편 빗썸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매 분기 자발적인 헌혈을 통한 헌혈증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사내 봉사단체는 어르신 치매예방 봉사, 유기견센터 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최근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100억 규모의 '빗썸 나눔 공익재단' 출범을 예고했으며, 300억 규모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중점으로 둔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직원들의 제안에서 시작했다”며 "나눔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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