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NHN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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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NHN클라우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클라우드 프로젝트’의 AI 반도체 팜 최대 구축 및 최다 서비스 실증 수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클라우드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산 AI반도체 기반 초고속·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으로 클라우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기술 분야 중점 계획으로, NHN클라우드는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이하 CSP)로서 AI 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사업, AI 반도체 시험검증 환경조성 사업 등을 주도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총 40페타플롭스(이하 PF) 규모로 이뤄지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전체 AI 반도체 팜 사업에서 절반 이상의 규모이자 참여 CSP 중 최대량인 22PF 이상 규모의 AI 반도체 팜을 구축 중이다.

이를 위해 NHN클라우드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 전개 첫해인 지난해 ‘사피온 x220’ 기반 NPU(Neural Processing Unit, 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를 추가 구축했고, 교통 관제 분야 AI 서비스 ‘교차로 영상 분석 및 관제 서비스’의 실증을 시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프라와 서비스 안정화에 대한 기틀 마련 및 성능을 극대화하는 최적화 작업을 지속하며 1차 연도를 완수했다.

NHN클라우드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가 본격 궤도에 오르는 2차 연도인 올해에 ‘사피온 x330’ 기반 NPU인프라를 20PF 규모로 구축함과 동시에 이기종 AI 반도체를 2PF 규모로 도입해 확장한 뒤 인프라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상용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1차 연도에 실증을 완료한 ‘교차로 영상 분석 및 관제 서비스’의 고도화와 ‘광주광역시 CCTV 통합관제센터 영상 분석 응용’, ‘국방 분야 화재 감지 시스템’ 등 AI 기술 활용 서비스의 실증을 신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선제적으로 2021년, 2022년 ‘국산 AI반도체 실증지원 사업’을 완수한 유일한 CSP로, 그간 수행한 사업 경험을 녹여 AI 및 반도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는 AI와 반도체 등 신기술, 미래 산업과 분리할 수 없는 기술로 함께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도 NHN클라우드는 기술 기업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다른 기술 기업과 지속해 협력하며 기술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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