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잡코리아 알바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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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알바몬이 선보인 알바 MBTI 테스트 'ABTI'가 Z세대들로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알바몬은 4일 “알바 MBTI 테스트 'ABTI'가 테스트 론칭 1개월여 만에 참여 횟수가 32만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ABTI(AlBa Type Indicator)’ 테스트란, 간단한 문답으로 자신의 알바 성향과 숨겨진 잠재력을 파악할 수 있는 일종의 알바 관련 MBTI 검사로, 12개의 문항에 답변하면 ▲달콤바삭 탕후루 인간 ▲완벽주의 보살 ▲인공지능 챗봇 등 16가지의 결과와 함께 유형별 설명을 제시해 주고, 각 유형별 성향에 딱 맞는 아르바이트를 추천해 준다.

3일 기준, 알바몬 ‘ABTI’ 테스트 참여자 수는 32만 3058회를 기록 중이다. 알바몬은 ‘ABTI’ 테스트 인기 비결로 스스로의 정체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Z세대의 취향을 적중한 점을 꼽았다. Z세대는 과거 세대와 달리 학연이나 지연보다 같은 관심 분야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이들과의 커뮤니티 맺는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이런 Z세대들은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도 성향을 고려해 그에 맞는 알바를 구하려 한다.

한편 알바몬은 32만여 건의 ‘ABTI’ 테스트 참여 결과값을 분석해 발표했다. 그 결과, 아르바이트 구직자 가운데 ‘적응왕 액체 인간’ 유형이 전체 참여자 중 13.6%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어떤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동요하지 않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유형으로 관찰력이 뛰어나고 상대에게 잘 맞춰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알바몬은 ‘적응왕 액체 인간’ 유형에게 음식물을 목적지까지 민첩하게 배송해야 하는 '배민 알바'를 추천했다.

‘적응왕 액체 인간’ 유형에 이어 ▲친절 독기 반반 천사 유형 ▲잡학 만능 해결사 유형이 각 10.9%와 10.7%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들 유형은 상황 파악이 빠르고 혼자서 많은 일들을 해결해 내는 공통 특징이 있다. 이들 유형에 맞는 알바로는 다양한 연령의 고객을 상대해야 하는 '편의점 알바'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강철 마인드 제련사(9.7%) ▲긍정 폭발 흥부자(8.5%) 유형이 상위에 랭크됐다. 알바몬은 처음 하는 일도 매우 빠르게 익히는 장점을 가진 강철 마인드 제련사 유형에게는 ‘배스킨라빈스 알바’를,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가진 긍정 폭발 흥부자 유형에게는 ‘롯데월드 알바’를 추천했다.

알바몬의 ‘ABTI’ 테스트를 통해 성향을 파악하고 어울리는 알바를 추천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알바몬 앱을 방문해 테스트를 진행하면 된다.

또 알바몬은 오는 31일까지 ‘ABTI’ 테스트에 참여하고 응모권을 획득해 경품 뽑기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ABTI’ 테스트를 최초 진행한 후, 매일 알바몬 앱을 방문만 해도 경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 1개를 얻을 수 있고 ▲알바몬 채용관 보고오기(응모권 1개) ▲이벤트 공유하기(응모권 1개) 등을 하면 추가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경품 당첨 사실은 응모 즉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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