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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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개발 슈퍼크리에이티브)’이 중국에서 팬들을 위한 e스포츠 축제 ‘Epic Seven World Arena Challenger League (이하 ECL)’를 성료했다.

‘ECL’은 중국의 에픽세븐 팬들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된 e스포츠 페스티벌로, 결승전은 항저우(Hangzhou)에 위치한 e스포츠 전용 경기장 LGD 항저우 e스포츠 센터 (LGD杭州电竞中心)에서 개최됐다.

총 상금 80만 위안(약 1억5000만원)을 두고 진행된 이번 대회의 결승전 오프라인 관람을 위한 유료 좌석은 판매 30분만에 매진됐으며, 중국 방송 플랫폼인 빌리빌리에서 동시 시청자수 17만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여러 방송 플랫폼을 더한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결승전이 진행된 LGD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는 대회 외에도 코스프레 모델들이 참여한 코스프레 포토존과 라이브 밴드의 오프닝 공연 등 여러 즐길 거리가 마련돼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매년 ‘에픽세븐’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E7WC’를 개최 중인 스마일게이트는 향후에도 에픽세븐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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