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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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일본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ravity Game Arise, GGA)가 ‘뮈렌: 천년의 여정’으로 오는 30, 31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코믹마켓 103에 참가한다.

앞서 그라비티가 중국 게임사 INCHI Game과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뮈렌: 천년의 여정’은 방대한 세계관과 깊이 있는 스토리, 고퀄리티의 일러스트와 애니메이션풍 3D 그래픽이 특징인 수집형 턴제 RPG다.

해당 게임은 올해 8월 중국에서 출시된 후 정교한 세계관과 캐릭터 설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의 한국 지역 론칭은 2024년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그라비티는 본사 및 해외 지사가 보유한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로컬라이즈 역량, 운영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뮈렌: 천년의 여정’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INCHI Game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에서 참가하는 코믹마켓 103은 일본에서 1년에 두 번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만화 축제다. 기업뿐만 아니라 서클 단위의 일반 참가자들도 직접 부스를 차릴 수 있으며 개인 창작 굿즈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2차 창작 굿즈를 판매 및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코믹마켓 103에서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는 빅사이트 서관 4홀에 부스를 꾸렸으며 ‘뮈렌: 천년의 여정’ 속 세계관과 스토리 등 다양한 정보를 담은 게임 설정집을 선착순으로 배포,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광신 뱃지와 크로로 아크릴 스탠드 굿즈 2종을 판매할 계획이다.

박현준 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GGA) 이사는 “일본 최대 규모 만화 축제에 수집형 턴제 RPG ‘뮈렌: 천년의 여정’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별한 굿즈와 볼거리 가득한 부스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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