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네오위즈 2D 액션 게임 ‘스컬(Skul/개발 사우스포게임즈)’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스컬’ 누적 판매량은 플레이스테이션(PS) 4, 엑스박스 원(Xbox One),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와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 등에서의 누적 판매량을 취합한 수치다.
27일 기준, ‘스컬’은 4만1000여 개의 스팀 이용자 평가에서 93%의 ‘매우 긍정적(Very Positive)’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액션 로그라이크’,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 부문 한국 최고 인기 제품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신규 DLC(확장 콘텐츠) ‘신화팩'과 새로운 최종 보스와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마왕성 방어전’을 출시, 특색있는 테마와 다양한 신규 콘텐츠로 이용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스컬’은 단 한 번의 기회를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로그라이트 장르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머리를 교체해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독특한 시스템과 호쾌한 액션성을 바탕으로 정식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1월 한국 패키지 인디 게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달성한 바 있다.
박상우 사우스포게임즈 대표는 “이번 ‘스컬’의 누적 판매량 200만 돌파 성과를 통해 게임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특색있고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컬’은 연말을 맞이해 스팀에서 할인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