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두나무
ⓒ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두나무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티오리와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3차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버그바운티’는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해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3차 업비트 버그바운티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2024년 3월 31일까지로, 참가는 티오리가 자체 개발한 버그바운티 플랫폼 ‘패치데이’에서 할 수 있다.

‘버그바운티’ 대상은 ▲업비트 웹 ▲업비트 글로벌 웹 ▲최신 버전의 업비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포상금은 위험도와 보고서의 구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3차 ‘업비트 버그바운티’에서는 보안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신청 기한이 있었던 기존과 다르게 운영 기간 내 상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최대 포상금도 2억원으로 기존보다 4배 인상했다.

정재용 두나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운영 기간 내 언제든 ‘버그바운티’에 참여할 수 있으니 보안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 부탁한다”며 “두나무는 ‘버그바운티’를 통해 업비트 서비스 취약점을 발굴/보완해 이용자의 개인정보와 자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