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아이티센(I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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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아이티센이 코스닥 상장사 지엔비에스 에코와 에너지 멀티플렉스 기반 STO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아이티센의 STO 플랫폼에는 기존 금, 은 등 실물원자재 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인프라, 폐배터리 리사이클 센터 등 에너지 멀티플랙스 구축 상품도 포함되게 된다. 이를 통해 아이티센은 STO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엔비에스 에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LED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PFCs를 포함한 유해가스를 처리하는 장치인 스크러버를 개발해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 검증 및 납품 중인 기업이다.

박정재 아이티센 대표는 "이번 지엔비에스 에코와의 MOU를 통해 금, 은 등 실물원자재 외에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도 STO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돼 기쁘다”며 “아이티센의 STO 관련 기술력 및 노하우를 통해 아이티센의 STO 사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STO시장에 대한 관심은 점차 고조되고 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한국 STO시장이 2024년 34조원에서 2030년 367조원으로 6년동안 10배 이상 고속성장할 것을 예상했으며,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글로벌 STO규모에 대해 2030년 최소 16조 달러에서 최대 68조달러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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