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스마트 건설 기술이 중요시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DL이앤씨가 보유한 노하우와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
AI(인공지능)부터 BIM(빌딩정보모델링), 증강현실(AR), 그리고 IoT(사물인터넷), 드론에 이르기까지 품질 및 안전 관리를 위해 최신 IT 기술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나선 DL이앤씨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에서 2건 이상 혁신상을 수상했다.
스마트 건설기술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토부가 주최한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와 단지 주택, 도로, 철도 등 건설 현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평가해 혁신상을 수여한다.
이번 챌린지에서 DL이앤씨는 ’단지 주택‘ 분야에서 ’D-Solution(디솔루션)‘과 ’철도‘ 분야에서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로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혁신상에 수상된 ’디솔루션‘은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설업의 혁신을 구현하기 위한 건설 IT 솔루션이며 가상현실(VR) 기반 실시간 주택시각화 솔루션인 ’D-Virtual(디버추얼)‘과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트윈 품질관리 솔루션 ’D-Vision)‘,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위치 등이 포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디솔루션을 착공 전부터 준공 후에 이르기까지 건설 전 단계에 적용 중”이라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에방하고 최고 품질 확보는 물론 고객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지센서를 활용한 크레인 작업구간 안정성 확보 기술은 호남고속도로(고막원-목포) 2단계 제4공구 현장에 적용된 기술이며 DL이앤씨는 현장 내 크레인 및 중요 시설물에 라이다(LiDAR)와 같은 감지센서를 부착, 이를 통해 크레인 작업 시 주변 작업자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춰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DL이앤씨는 지난 7월 국토부가 선정한 6개 스마트건설 분야 중 BIM 리딩사로 선정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