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현대엔지니어링과 ㈜테크로스,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사업 업무협약 체결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현대엔지니어링과 ㈜테크로스,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사업 업무협약 체결 /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이번 테크로스와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수소생산부터 저장 및 운송, 유통, 활용까지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높이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알칼라인 수전해기기 생산기업 ㈜테크로스와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알칼라인 수전해 기술은 다양한 수전해 방식 중 안정성이 높아 수소의 대량 생산에 적합한 방식으로 알려지고 있다. 무엇보다 수전해 기술 중 가장 성숙도가 높아 해외의 경우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으며 현재 생산되는 그린수소의 70%가 알칼라인 수전해 방식을 통해 생산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 생산 사업 투자 및 연구개발에 나서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 6월 한국중부발전과 수전해 활용 수소생산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이달부터 한국중부발전과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그리고 아이에스티이 컨소시엄으로 충남 보령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기 구축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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