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한화시스템이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12일 “방산기업 중 유일하게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 11일 경기도 용인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국가보훈부 박민식 장관으로부터 인증패와 현판을 받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진수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육•해•공군 제대군인 출신 한화시스템 직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가보훈부는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사회정착 도모를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해왔다. 서류심사•현장실사•한국경영인증원 심의를 거쳐 올해에는 43개 기업(대기업 9개, 중소기업 34개)을 선정했다.
한화시스템은 우수한 고용 환경, 채용 인원들의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적극성 등의 공을 인정받아 올해 첫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한화시스템은 '국군장병 취업지원 유공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엔 '일자리 창출유공 정부포상' 동탑 산업훈장 수상과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양질의 고용 창출로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상•해양•공중•우주산업을 잇는 초연결 첨단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를 발굴 중”이라며 “앞으로도 제대군인 출신 직원이 다양한 시각을 가진 구성원들과 시너지를 높이고, 방위산업 성장과 함께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전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