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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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2023 업비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개최한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대회의 시상식을 성료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두나무·굿네이버스 관계자, 수상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나무와 굿네이버스 서인지역본부가 함께 개최한 ‘나두-업티스트’ 대회는 지난 5월 ‘업비트 피자데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나눈 사람들의 이야기를 발굴해 따뜻한 사연을 공유,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풍성한 선물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를 통해 피자 파티를 즐긴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과 시설 종사자, 피자 제공에 참여한 피자 가게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한 달간 실시됐다.

응모작은 '마음을 나누는 업비트 피자데이와 관련된 이야기, 추억’이라는 주제 아래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등 네 가지 부문, 그림·웹툰· 글(사행시) 등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이 모집됐다. 그 결과 전국의 44개 시설에서 약 56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응모작은 창의성, 주제 연관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으로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 아트컨설팅사 그레이월 변홍철 대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 등이 참여, 총 40명(아동·청소년 30명, 성인 10명)이 수상자로 선정돼 IT 기기 등 푸짐한 상품이 받았다.

심사를 맡은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피자를 먹으며 느낀 여러분의 행복이 느껴져 즐겁게 심사할 수 있었다"며 "오늘 시상식이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도전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두나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3 업비트 피자데이 이벤트' 참여에 따라 전국 68개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피자 2880판을 전달, 288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피자 파티를 열 수 있도록 푸짐한 양의 피자를 제공했다. 기부에 사용된 피자는 굿네이버스에 매월 정기 기부를 해온 ‘좋은이웃가게’에서 구매해 소상공인 지원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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