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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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김상진 기자| “은화삼지구는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개발사업으로 향후 반도체 르네상스 시대 수혜지역으로 기대되며 여기에 푸르지오 에디션 2023의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는 만큼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

대우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남동 산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은화삼지구 공동주택 사업 시공사로 참여한다. 은화삼지구는 지구단위구역 내 공동주택 3개 블록(A1, A2, A3)과 기반시설 용지, 근린생활시설로 계획됐으며 지난 5월 건축심의에 이어 지난달 사업승인까지 완료되면서 인허가 절차를 모두 마쳤다.

해당 지구는 지하 4층~지상 28층, 30개동 3724가구 규모로 연내 공급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59㎡A 935가구 ▲59㎡B 540가구 ▲84㎡A 1288가구 ▲84㎡B 725가구 ▲84㎡C 231가구 ▲130㎡A 5가구 등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가 오는 2042년까지 300조 원 이상 투자한 반도체 클러스터에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확보할 예정이며 국내 소부장 업체와 팹릿, 연구소를 아우르는 반도체 밸류체인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앞서 지난 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122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 건설을 발표한 만큼 해당 지구는 용인 시스템 반도체 국가 산단 조성으로 대규모 인프라가 기대된다.

대우건설은 사업부지 3개 블록을 연계한 넓은 대지면적에 ‘문화와 소통의 관문’이라는 의미를 담아 낸 ‘The Green Gate’로 힐링포레스트, 아쿠아가든, 플라워가든 등 리조트급 특급 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모든 가구가 채광 통풍이 용이한 남향으로 설계됐으며 1블록의 경우 일부 가구는 사계절 경관이 수려한 은화삼CC 조망도 가능하다.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염두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 다목적체육관 같은 입주민 건강을 위한 공간과 어린이집, 돌봄센터 등 자녀를 공간들이 마련된다. 여기에 지하에 가구당 1.4대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전기차 충전을 위한 충천 설비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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