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그라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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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신작 ‘Wetory’가 스팀과 스토브 인디에 얼리 액세스로 출시됐다.

‘Wetory’는 주인공이 악당에게 빼앗긴 색깔을 되찾으러 떠나는 여정을 주요 스토리로 담고 있는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으로, 색깔마다 고유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스킬 트리, 쉬운 조작법, 탄탄한 전략성이 게임의 재미 요소다.

이러한 독특한 게임성에 힘입어 ‘Wetory’는 2022 게임스컴에서 베스트 인디 게임 Top10에, TGS 2022 글로벌 인디 게임 파이널리스트 선정되기도 했다. 또 2년 연속 방구석 인디 게임쇼 인기상 1위를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게임의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영어를 포함한 총 17개 언어를 지원해 유저 편의성을 높였다. 그라비티는 ‘Wetory’ 정식 론칭 전까지 시스템 개선 및 아이템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폭넓은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준 그라비티 사업팀장은 “독창성을 가미한 개성 강한 타이틀 ‘Wetory’를 통해 다른 게임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색다른 플레이 방식으로 유저들에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얼리액세스 버전에서도 대부분의 게임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만큼 정식 출시 전에 미리 즐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Wetory’는 오는 10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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