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게임즈-삼성전자-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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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 삼성전자, 구글이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최적화된 게임 경험 제공을 위해 힘을 합친다.

고퀄리티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을 강조하는 ‘아레스’는 OS·디바이스·콘텐츠를 담당하는 3사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환경에 최적화된 고성능 플레이를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에 최신 3D 그래픽스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벌컨(Vulkan)'을 적용하고 최적화 작업을 통해 게임 중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존 그래픽스 API 'OpenGLES' 대비 안정적인 프레임을 제공하게 됐다.

구글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으로 '아레스'에 어댑티브 퍼포먼스(Adaptive Performance) 솔루션을 적용, 게임 중 지속적으로 높은 프레임수를 유지함으로써 퍼포먼스를 개선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 ‘아레스’가 구글 플레이와 만나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콘텐츠 경험을 지원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 시켜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정혜순 삼성전자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의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CBO는 "이번 기술 협력을 통해 '아레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비전 '게임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특유의 세계관, 화려한 그래픽과 액션 등 차별화된 특징으로 지난달 25일 출시된 지 하루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인기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현재도 지속적인 콘텐츠를 추가를 통해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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