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경영혁신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데일리포스트=경영혁신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통해 건전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중장기적으로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경영혁신을 통한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지도·관리, 경영혁신,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할 자문위원회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성렬 前행정자치부 차관이 위촉됐으며 위원회는 이달 중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경영혁신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에 요청, 각 기관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8명을 포함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 등 당면 현안을 적극적을 관리할 예정이며 지배구조와 경영혁신 등에 관한 방안을 마련해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

새마을금고중앙회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성렬 전 행정자치부 차관은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행정자치부 차관을 역임했으며 2021년 신한카드 ESG 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1981년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1992년 위스콘신대학교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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