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민B마트가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신세계 스타필드에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8일부터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을 시작으로 6주간 팝업스토어 ‘배민B캉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배민B마트를 오프라인에서 여름 피서를 즐기듯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민B캉스’에서는 B마트 인기 상품들을 처음으로 현장 판매한다. ‘바질페스토 컬리플라워 볶음밥’, ‘순대 많이 얼큰 순대국’ 등 PB상품 10종과 ‘태극당 모나카’, ‘서울페이스트리 크로넛’ 등 인기상품 20여 종 등이다.
방문객은 벽면의 상품 QR코드를 스캔하면 다양한 상품을 배민B마트를 통해 구매, 배달 받을 수 있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 시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부스 체험을 제공한다.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2.6m 높이의 대형 슬라이드, 30만 개 공으로 이뤄진 볼 풀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비롯해 가벼운 참여형 게임프로그램과 포토존을 운영, 참여 개수에 따라 B마트 굿즈와 ‘배민이지’ PB상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 B마트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인증샷을 게시하면 현장에서 최대 3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랜덤 쿠폰’ 이벤트도 실시된다.
팝업스토어는 6주에 걸쳐 스타필드 고양(7/18~31), 스타필드 하남(8/2~15), 스타필드시티 명지점(8/17~30)에서 2주씩 릴레이로 진행된다.
배민B마트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 배민B마트가 고객들에게 바캉스나 휴가처럼 재미있고 시원한 장보기 플랫폼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배민B마트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민B마트는 2019년 11월 배달의민족이 시작한 장보기 서비스로, 주문 후 30분~1시간이면 배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신선식품, 밀키트/간편식 등 식품부터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