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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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카오뱅크가 ‘개인금고’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카카오뱅크가 출시한 ‘개인금고’는 일상의 소중한 정보를 카카오뱅크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사진은 물론 중요한 문서파일, 자주 잊어버리는 일상의 비밀번호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텍스트, 전자문서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다.

이용자는 '개인금고' 내 정보를 구분해 저장할 수 있는 ‘박스’를 만들 수 있고, 원하는 이름도 붙일 수 있다. 또 보관된 정보의 민감도에 따라 박스별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강도를 높일 수도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폰 분실 및 해킹 시 누출될 수 있는데 비해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 시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만 17세 이상의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앱 내 ‘개인금고’ 메뉴에서 사용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현재 '개인금고' 서비스의 수준 높은 암호화, 보안방식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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