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스노우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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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스노우파이프가 해즈브로(Hasbro)의 인기 IP ‘트랜스포머’를 활용한 증강현실(AR) 게임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TRANSFORMERS: ALLIANCE)’의 CBT(Closed Beta Test)를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는 트랜스포머의 두 집단인 오토봇(Autobot)과 디셉티콘(Decepticon)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초차원적 슈퍼컴퓨터 ‘벡터 시그마’의 파편을 찾기 위해 지구인(유저)들과 협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저들은 각자의 휴대폰으로 트랜스포머들을 도와 파괴된 벡터 시그마를 찾고 복원해야 한다.

이번 CBT에서 주목할 점은 트랜스포머들을 증강현실(AR)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다. 유저는 휴대폰 AR 기능을 활용해 트랜스포머들을 발견 후 미션을 통해 이들을 수집할 수 있으며, 획득한 트랜스포머들로 상대팀의 트랜스포머들과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전투 방식 또한 흥미롭다. 1대1 전투가 아닌 태그 방식 전투를 활용해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전투는 기본 3대3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태그 공격’을 발동하면 특수 연출과 함께 화려하게 변신하는 트랜스포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CBT에 참여하면 푸짐한 사은품도 받을 수 있다. 스노우파이프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5000포인트를 제공하며, CBT 종료 후 설문조사 참여 또는 CBT기간 상위 랭킹에 오른 유저에게 추첨을 통한 치킨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BT 참여자 전원에게는 게임 정식 런칭 이후 사용할 수 있는 소정의 게임 아이템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신준식 스노우파이프 사업실장은 “글로벌 출시를 앞둔 시점에 대한민국에서 먼저 CBT를 진행하는 바가 크다”며 “예전 일본 런칭 실패를 거울삼아 많은 부분을 수정 및 재개발했고 국내를 시작으로 글로벌까지 안정적으로 런칭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랜스포머: 얼라이언스’ CBT 참여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로, 구글 광고 또는 공식 네이버라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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