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파주 자회사에 태양광 발전소 가동 “ESG 경영 일환”

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코웨이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자회사 비렉스테크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했다.

코웨이는 4일 “비렉스테크 건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3832㎡(1161평) 면적에 약 800kWh급 용량의 대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해당 태양광 발전소의 연간 예상 발전량은 966MWh다. 이는 270여 가구가 한 해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코웨이는 "당사는 사업장 사용 전력의 많은 부분을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 에너지로 전환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2030년까지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의 50%를 감축하고, 2050년까지 100% 탄소 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