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 이미지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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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이 공식 사전 대회인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 참가를 결정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아시아e스포츠연맹(AESF)이 개최하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 2022’는 총 29개국이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15일 개막했다. 이 대회의 성적을 기반으로 각국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시드와 조 편성이 결정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은 총 5명으로 ▲'비니' 권순빈(덕산 이스포츠) ▲'티지' 김동현(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김성현(농심 레드포스) ▲'파비안' 박상철(디플러스 기아) ▲'씨재' 최영재(투제트)가 포함돼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총 24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 중국 마카오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22일부터 26일까지 치러지며, 경기 중계는 23일 예선전부터 26일 결승전까지 매 경기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유튜브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및 공식 틱톡에서 이대회를 생중계한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이번 사전 대회는 각국의 대표팀이 실전 감각을 키우고, 원활한 대회 운영과 경기 중계 시스템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전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아시안게임 버전이 이스포츠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되는 대회다. 아시안게임 버전은 스카이다이빙, 오프로드 레이싱, 사격 등 여러 현대 스포츠를 혼합해 게임 내에 구현됐으며, 한 팀당 4명씩 4개의 팀이 참가해 총 16명의 선수가 격돌하게 된다.

경기는 시작점에서 출발해 차량 경주 구간, 체크포인트 사격 구간, 전력질주 구간을 거쳐 결승점에 도착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경기는 미라마 맵에서 총 4개의 트랙으로 펼쳐진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사전 대회 기간 동안 생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를 실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 실시간 시청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게임 내 재화인 치킨 메달 4개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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