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브렛 글래드먼(Brett Gladman) 교수와 에드워드 애슈턴(Edward Ashton) 박사 연구팀이 토성을 도는 62개의 위성을 새로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토성의 위성 수는 총 145개로 늘어 목성 95개를 제치고 태양계 행성 중 최다 권좌를 탈환했다. 국제천문연맹(IAU)은 5월 말 캐나다 연구팀의 관측 결과를 공식 인정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올해 2월 미국 카네기연구소 연구팀이 '목성을 도는 위성을 새로 12개 발견했다'고 발표해 이전까지 최다였던 토성 83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62개에 이르는 토성의 위성 중 가장 거대하며, 태양계 위성 중 유일하게 풍부한 대기를 가진 천체가 바로 '타이탄(Titan)'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팀이 타이탄 대기권에서 "잠재적으로 생명을 형성할 수 있는 탄소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urnal)'에 게재됐다.타이탄의 대기는 대부분 질소와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압은 지구의 약 1.45배이며 대기밀도는 지구의 약 4배에 달한다. 호수와 강, 비와 구름, 심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2020년 7월 24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이 허블우주망원경(HST)으로 촬영한 지구에서 약 13억 5000만km 떨어진 토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촬영된 것은 2020년 7월 4일로 토성 북반구가 여름인 시기에 촬영된 사진이다. NASA가 공개한 최신 토성은 2020년 7월 4일 Outer Planet Atmospheres Legacy (OPAL) 프로젝트 일환으로 허블우주망원경을 이용해 촬영한 것이다. 토성 하단에서 빛나는 작은 점이 토성 제2위성인 엔셀라두스이고, 오른쪽에서 빛나는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NASA는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지만 드래곤플라이는 이제 놀라운 비행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짐 브라이든스틴 NASA 국장) 미항공우주국(NASA)이 27일(현지 시간)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토성 최대의 위성인 '타이탄'에 소형 무인 탐사선을 보내는 미션 '드래곤플라이(Dragonfly)'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NASA가 발표한 미션과 동명의 탐사선 '드래곤플라이'는 드론과 로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8개의 프로펠러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