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기술혁신 기반의 새로운 택배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물류산업도 아마존발 '파괴적 혁신(disruption)'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엔가젯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고객 부재시에 현관문과 차량 트렁크에 이어 차고문을 열 수 있는 새로운 배송 시스템 ‘키 포 개러지(Key for Garage)’ 서비스를 2분기에 미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인공지능(AI) 기반의 무인상점 ‘아마존고’와 드론 배달 등 유통·물류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아마존식 물류혁명이 향후 배송 시스템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4차산업의 핵심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나선 일본이 미래시대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발걸음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최근 일본 우정사업자인 일본우편은 4차산업의 최대 핵심인 드론과 자율주행자, 그리고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한 무인배달 시대에 돌입했다.일본 니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우편은 인건비 절감을 위해 내년 우체국간 우편물과 택배 화물수송에 드론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하고 오는 2020년 본격 운용을 위해 거점 우체국과 산간지역, 낙도 우체국간 우편과 택배를 시작으로 드론을 활용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일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정규직 4만명 등 무려 5만명에 달하는 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는 2일 ‘아마존 잡스 데이’(Amazon Jobs Day)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직원 5만명을 신규 채용하며 이 중 4만명은 정규직이라고 보도했다.메릴랜드, 테네시, 위스콘신 등에 위치한 10개에 달하는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당일 아침 8시부터 행사를 개최해 아마존 창고를 안내하거나 업무 내용 등을 설명한 후, 조건에 부합하는 구직자를 현장에서 바로 채용하는 방식이다.지난 1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그동안 사람의 손을 거쳐 전달돼 온 택배, 이제는 사람 대신 로봇이 직접 물건을 탑재하고 배달하는 시대가 열리게 됐다.일본의 자율주행 로봇벤처 기업 ZMP는 최근 택배로봇 ‘CarriRo Delivery(캐리로딜리버리)’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택배 로봇 캐리로딜리버리는 최대시속 6km로 자율주행 하는 차량 형 로봇이며 레이저센서와 카메라로 주변을 360도 인식해 스스로 이동한다.아울러 차체 부분에 택배상자를 탑재해 물건을 배달할 수 있고 총 100kg까지 적재할 수 있다. 가동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