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62개에 이르는 토성의 위성 중 가장 거대하며, 태양계 위성 중 유일하게 풍부한 대기를 가진 천체가 바로 '타이탄(Titan)'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연구팀이 타이탄 대기권에서 "잠재적으로 생명을 형성할 수 있는 탄소 화합물"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관련 논문은 국제학술지 '천문학 저널(The Astronomical Journal)'에 게재됐다.타이탄의 대기는 대부분 질소와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압은 지구의 약 1.45배이며 대기밀도는 지구의 약 4배에 달한다. 호수와 강, 비와 구름, 심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NASA는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게 될 것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생각조차 할 수 없었지만 드래곤플라이는 이제 놀라운 비행을 할 준비가 돼 있다” (짐 브라이든스틴 NASA 국장) 미항공우주국(NASA)이 27일(현지 시간) 태양계에서 지구와 가장 비슷한 토성 최대의 위성인 '타이탄'에 소형 무인 탐사선을 보내는 미션 '드래곤플라이(Dragonfly)'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NASA가 발표한 미션과 동명의 탐사선 '드래곤플라이'는 드론과 로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8개의 프로펠러를 이
애플,자율주행차 프로젝트'타이탄' 축소...200명 해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연이은 위기론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애플이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연구팀의 인력을 대폭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해 침몰한?노키아나 모토로라와 같은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극단적인 비관론까지 나오고 있다.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애플이 진행하던 자율주행 프로젝트 '타이탄' 인력 200명 이상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또 200명의 직원을 해고한 후 남은 직원들은 다른 부서로 이동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애플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