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환상의 심해어로 알려진 산갈치(Regalecus glesne)와 넓은 주둥이 상어(Megachasma pelagios)가 지진 발생 전에 목격된다는 설은 인터넷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실제로 지난 4월 16일 일본 구마모토현에 7.3도 강진이 발생하기 하루 전인 15일 일본 미에현 오와세(尾鷲)항에서 심해 희귀 상어(넓은 주둥이상어)가 포획돼, 일본 네티즌들은 ‘지진의 새로운 전조현상’이라며 큰 관심을 보였다.국내에서도 4월 19일 강원 동해상의 규모 4.3 지진 발생 이후, 작년 겨울부터 최근까지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