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인공지능(AI)과 음성 기술을 접목해 제2형 당뇨병을 고정밀로 진단하는 시스템을 캐나다 의료 스타트업 클릭연구소(Klick Labs)가 개발했다.이 모델을 통한 당뇨병 검출 정확도는 여성 89%, 남성 86%에 달한다. 이번 논문은 '메이요 클리닉 회보:디지털 건강'(Mayo Clinic Proceedings: Digital Health)에 게재됐다.제2형 당뇨병은 신체 인슐린 분비 기능 및 활용 능력이 저하될 때 발생하는 만성 질환이다.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를 차지한다.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환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기존 연구를 통해 우울증과 제2형 당뇨병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2형 당뇨병 환자는 우울증을 경험할 위험이 약 2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우울증 환자의 활동량 저하로 인해 생활습관병으로 이어지는지, 반대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정신건강이 악화되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유전자에 주목한 새로운 연구를 통해 우울증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인자라는 인과관계가 밝혀졌다. 이번 논문은 미국 당뇨병 협회 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에 발표됐다. 우울증과 제2형 당뇨병은 ▲피로감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커피·녹차·에너지 드링크 등에 포함된 카페인에는 각성 작용이 있어 섭취하면 졸음과 피로가 줄어들지만, 과다 섭취시 설사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스웨덴카롤린스카연구소 연구팀은 혈중 카페인 농도가 높으면 체지방률이 낮아지고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영국 의학저널(BMJ)'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기존 연구를 통해 평균 70~150mg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매일 3~5잔 마시는 것이 제2형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 위험 저하에 영향을 미칠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일반적으로 단백질 등 질 좋은 영양 섭취는 중요하며, 필수 아미노산의 부족은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서 특정 필수 아미노산의 섭취를 줄이면 제2형(성인) 당뇨병과 비만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단백질 ·지질(lipid)·당질은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다. 단백질 가운데 인간이 체내에서 생합성하지 못해 식품을 통해 보충해야 하는 것이 바로 필수 아미노산이다. 최근 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적당한 필수 아미노산 제한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슐린 분비량 부족이나 정상적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인 당뇨병은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반면,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은 서구화된 식단·운동부족·스트레스 등 생활습관에 의한 환경적 요인이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최근 연구를 통해, 제2형 당뇨병이 '체내 지방이 내장까지 축적되어 발생하는 메커니즘'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논문은 대사 분야 국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