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남성 환자의 정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흔적이 발견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관련 논문은 미국 의학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코로나19가 성관계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호주 매체 ‘더컨버세이션’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상추시립병원 연구진은 38명의 남성의 정자 샘플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 6명에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SARS-Cov-2)’ RNA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6명 중 4명은 급성기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