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의료 기술의 진보로 인간의 수명이 크게 늘었지만, 100세 이상 장수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하지만 사람의 '간(肝)'은 기증자에서 환자로 이어져 100년 이상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외과 학회(ACS·American College of Surgeons) 연례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장기이식은 이식 시점의 장기가 건강한 상태인지와 이식 후 얼마나 기능이 유지되는지가 중요하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메디컬센터와 장기이식 생명공학 기업인 트랜스메딕스(Tra
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사후 1시간이 경과한 돼지의 체내에 특수한 세포보호액을 순환시켜 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멈춘 심장박동을 재개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놀라운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게재됐다. 예일대 의대 네나드 세스탄 교수 연구팀은 2019년 죽은 돼지의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술 '브레인 Ex(Brain Ex)'를 개발했다.돼지의 뇌 기능을 회복시키는 데 성공한 연구팀은 혈류 부족의 영향을 가장 받기 쉬운 뇌에서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면 장기이식에 필요한 다른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