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1월 6일(현지시간) 총 20억 달러(약 2조1800억 원) 이상의 자금 지원을 통해 본사 등 거점 지역의 중·저소득층을 위한 주택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주변 지역 집값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역사회의 비난이 고조되자, 적극적인 대처로 불만을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상은 ▲본사가 위치한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 ▲제2의 본사를 짓고 있는 버지니아주 알링턴 ▲ 운영 센터를 건설 중인 테네시 내쉬빌 등 3개 지역이다. 아마존은 이들 지역의 기존 건물을 보
회삿돈 수천억 횡령 등 혐의 징역 12년 구형[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기업 대한토지주택공사(LH)에 버금갈 만큼 민간 기업으로는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공급한 부영, 그리고 삼성그룹 등 10대 재벌기업과 나란히 어깨를 견줄 만큼 막대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섰던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전과자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회삿돈 수천억원을 횡령과 배임, 그리고 임대주택법 위반과 부실시공 등 12개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2년과 벌금 73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투자운용과 함께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의 이번 협약은 임대주택 공급과 관련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협약이며 리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의 임차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임대주택 매입, 건설에 대한 금융지원, 리츠설립 과정에서 요구되는 지분투자와 자산보관업무 등 상호간 우선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다.우리은행과 함께 업무협약에 나선 서울투자운용은 지난 2016년 6월 설립 이후 ‘서울리츠 1,2,3호’를 통해 행복주택과 장기전세주택 4000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