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수면과 건강에 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집중력이 저하된다거나 수면 시간을 1시간 줄이면 암이나 당뇨병과 관련된 유전자가 활성화된다는 사실 등이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이 진행한 장기 프로젝트 조사를 통해 불면증 증상이 길어지면 학습 능력 및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났다. 논문은 '국제학술지 노화와 건강 저널(Journal of Aging and Health)'에 게재됐다. 밤에 게임이나 작업 등으로 수면 시간을 줄이는 경우가 있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코로나19 후유증의 하나로 집중력 저하와 방향 감각 상실, 건망증이 심해지고 머리가 멍한 느낌이 이어지는 '브레인 포그'(뇌안개, Brain fog) 증상이 보고 되고 있다. 브레인 포그는 피로감과 우울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도 높아진다.실제로 8만 명 규모로 능력 측정 시험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는 비감염자에 비해 시험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인공호흡기가 필요했던 중증 환자의 경우 아이큐(IQ) 7포인트에 해당하는 점수 하락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결과는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