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올해는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은 여름부터 전례 없는 이상 기온이 발생했으며, 전문가들은 겨울에 걸쳐 더 큰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기상정보기관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C3S)가 2023년이 관측 사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올해 유럽에서는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그리스·스위스 등에서 폭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했고,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는 1910년 기록이 시작된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냈다. 본래 겨울인 시기에 남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지난해 호주의 기온은 관측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유례없는 고온현상과 더불어 가뭄까지 겹쳐 지난해 9월 발생한 기록적인 화재는 역사상 최악의 들불 재난으로 기록되며 2020년 2월 현재까지 거의 6개월째 불타고 있다. 호주뿐 아니라 지구 전체의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2019년은 역대 2번째로 더운 해로 기록됐다.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산하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C3S)는 "2019년이 역사상 두 번째로 더운 해였다"고 발표했다. 아래 이미지는 2019년 지상에서 2m 높이의 기온을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