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IT 공룡 아마존이 자사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Alexa)' 탑재를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자동차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알렉사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우디·포드·렉서스·링커·토요타 등 특정 차량에 이미 탑재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쉐보레·뷰익·GMC·캐딜락 차량에 탑재될 예정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아마존이 이탈리아 '람보르기니'와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오토모티브'와 제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알렉사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 강력한 후보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스피커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진화중인 AI를 ‘비서’라는 가장 익숙한 형태로 구현하고 있어 예상을 웃도는 빠른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시장조사회사 카날리스에 따르면 2019년 3분기(7~9월) 전세계에서 출하된 스마트 스피커 대수는 28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9% 증가했다.◆ 아마존 에코 ‘훨훨’ vs. 구글홈 ‘추락’ 카날리스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업체별 스마트 스피커 출하대수는 아마존이 가장 많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아마존이 가정용 로봇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아마존이 R&D 부서 '랩126'을 통해 성인 허리 정도의 높이의 로봇 시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인공지능(AI) 음성 비서인 알렉사를 통한 음성 명령 구동 방식이며 여러 대의 카메라와 이미지 인식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아마존이 가정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는 지난해 4월경부터 있었으며 개발 프로젝트명은 '베스타(로마신화에 등장하는 가정과 가족의 여신)'이다. 로봇에 대한 상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부 관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다양한 하드웨어로 생태계를 확장중인 아마존의 AI 음성비서 ‘알렉사(Alexa)’가 인간의 감정을 판독하는 능력까지 갖춘다면 어떨까? 아마존의 연구개발 기관인 ‘랩126(Lab126)’이 사람의 목소리에서 감정을 읽어내는 웨어러블 단말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분야를 차기 블루오션으로 인식하고 있는 아마존의 야심이 또 다시 명확하게 드러난 셈이다. ◆ 아마존의 노림수, “알렉사를 집에서 밖으로”내부 문서를 입수해 아마존이 개발 중인 최신 웨어러블 단말을 최초 보도한 것은 블룸버그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터넷광고 시장은 구글과 페이스북이 전세계의 광고 수입의 대부분을 벌어들이며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이?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구글과 페이스북이 양분한 인터넷 광고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 내년 인터넷 광고 수익 66억 달러 넘어설 듯 JP 모건의 추산에 따르면 지난해 기업별 인터넷 광고 수입은 구글이 730억 달러로 선두이며 페이스북이 400억 달러로 2위, AOL과 야후 핵심사업을 통합한 오스(Oath)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가 다양한 하드웨어로 생태계를 넓히고 있는 가운데 MS의 윈도우 10 PC로도 확장될 전망이다.1월 8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8 행사에서 미국 HP, 대만 에이서(Acer), 대만 에이수스(ASUS)가 자사 신규 모델에 알렉사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긱와이어, 일본 IT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향후 출시될 ▲HP-Pavilion Wave ▲Acer- Aspire, Spin, Switch, Swift 일부 모델 ▲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독일에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23일(현지시각) IT전문 매체 CENT 등 외신은 아마존이 AI 연구를 위한 투자를 위해 독일 튀빙겐에 아마존 리서치 센터(Amazon Research Center)의 새로운 거점을 독일 튀빙겐에 설립한다고 전했다.튀빙겐은 ‘사이버 밸리’라고 불리는 AI 연구소가 밀집한 도시로 아마존 AI 센터는 독일 막스플랑크협회(Max Planck Society)가 이끄는 AI 연구소 근처에 위치한다. 이 지역에서는 로봇, 머신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아마존이 자사의 인공지능(AI) 음성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를 이용할 수 있는 안경형태의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안경"을 비밀리에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아마존이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의 핵심인물인 바박 파비즈(Babak Parviz)를 2014년에 영입한 이후 안경형 단말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은 그간 무성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가 해당 프로젝트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아마존이 알렉사를 탑재한 스마트 안경을 개발 중이며 조만간 발표할 가능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com)이 새로운 ‘에코(Echo)’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스피커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올해 12월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어 향후 아마존, 애플, 구글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27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 일본 IT 미디어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신제품 공개행사에서 자사 스마트홈 사업의 핵심인 AI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AI 스피커 ‘에코’의 새로운 제품군인 아마존 에코, 아마존 에코플러스, 아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인공지능(AI) 음성비서를 탑재한 ‘비행하는’ 스마트 스피커가 등장했다.일본 로봇 전문매체인 로봇스타트는 지난 26일 에비나 에어(Aevena Aire)가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킥스타터에서 자금 조달을 시작해 목표액 5만 달러를 넘어섰으며 게재 기간이 24일 남은 상황에서 이미 120%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다.에비나 에어는 아마존의 음성비서 서비스 알렉사(Alexa)가 탑재된 AI 스피커로 비행기능과 고화질 카메라가 차별화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드론처럼 하늘을 날며 스마트 내비게이션 기능을 통해
알렉사와 코타나 상호 연동 시스템 구축 나서[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그간 치열한 경쟁을 펼쳐왔던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AI) 음성서비스가 통합될 전망이다.뉴욕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아마존 알렉사와 MS 코타나를 연말까지 상호 연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을 발표했다.양사의 AI 음성 비서가 연동되면 알렉사를 이용해 코타나를 호출할 수 있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해진다. 각각의 AI 탑재 스피커에 “알렉사, 코타나를 불러(Alexa, open Cortana)” 혹은 “코타나, 알렉사를 불러(Hey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