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모유 수유는 아기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영국 버밍엄 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아기 면역 세포의 수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몸은 항상 다양한 미생물이나 바이러스와 접촉하고 있어, 면역 체계가 무엇을 무해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무엇을 위험한 것으로 인식해 거부할지 결정한다. 이러한 면역 체계의 판단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알레르기 및 면역 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아 면역 체계의 발달을 연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버밍엄 대학 연구팀은
[데일리포스트=최 율리아나 기자]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성환 교수(사진)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기여를 인정받아 2019년도 정부업무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정 교수는 호흡기내과 전문의로 환경부가 실시한 석면 피해 및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호흡기 질병과 관련 의학적 자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정 교수는 석면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석면피해구제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44차
[인천=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알레르기질환 공개강좌 ‘우리아이 알레르기 예방하기’를 진행했다.이날 강좌에는 학부모와 보건교사, 일반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가 각각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올해로 4번째 개최된 이번 강좌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환경부, 인하대병원, 아주대학교의
[인천=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사가 공동으로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알레르기질환을 앓고 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한 ‘건강 나누리 캠프’를 진행했다.이날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사무소와 국립생물자원관 등 자연 체험활동 전문가와 의료진, 환경보건센터 연구진, 전문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행사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나비 찾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알레르기질환 강의 ▲알레르기질환 검사 체험 ▲레크리에이션 ▲북한산 둘레길 탐방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