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가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2일 인천 연수구청 아트홀에서 알레르기질환 공개강좌 ‘우리아이 알레르기 예방하기’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는 학부모와 보건교사, 일반인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수영 교수와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정희 교수가 각각 두드러기와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주제로 강의에 나섰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된 이번 강좌는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환경부, 인하대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인천광역시와 수원시가 후원했다.

임대현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일반인들이 알레르기질환에 대해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전문가와 함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행사는 매년 수원시와 인천시에서 번갈아 가며 실시되고 있으며 오는 2018년에는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