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ㅣ신경호르몬 옥시토신이 손상된 심장조직의 재생을 도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근경색 등으로 손상된 심장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신경조절 물질인 '옥시토신'은 여성의 자궁을 수축해 분만을 돕고 모유를 먹일 때 분비되기 때문에, 애착형성의 주된 호르몬이자 모성본능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 연구를 통해 타인과 스킨십을 하거나 오르가즘을 느끼면 분비돼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쾌락으로 바꾸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흔히 '행복 호르몬' 혹은 '사랑 호르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