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국내 최고층, 서울 내 최대 규모 모듈러 주택뿐 아니라 대형 규모 플랜트 사업에도 모듈러 공법을 적용하는 등 자사의 모듈러 공법 역량은 높은 수준입니다. 국내 민간시장 확장과 해외사업 진출이 시작되면 다방면에서 모듈러 공법 실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를 리드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미래 핵심 주택 기술로 손꼽히고 있는 모듈러 주택이 본격적인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 모듈러 기술력의 국내외 경험을 바탕으로 건축과 플랜트 사업영역 전반에서 확장과 해외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높이고 나선 현대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은 첨단화된 IT 기술과 융합이다. 이처럼 미래 산업화 시대는 인공지능(AI)과 ICT, IoT(사물인터넷) 등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건설업계 역시 차세대 첨단 기술인 IT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 시대를 강조하고 있다.최근 포스코건설은 중소기업과 함께 우수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나섰다.지난 26일부터 차세대 IT 건설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발굴해 동반성장을 견인하고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초석을
[데일리포스트=송협 선임기자] “청량리, 중랑교 가요~오라이!” 탕! 탕! 하얀 장갑을 낀 손을 야무지게 쥐고 먼지 낀 낡은 차체를 두드리던 버스안내양의 낭낭한 목소리를 잊은 지 오래다.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산업전선으로 뛰어들었던 평균연령 18세 앳된 얼굴의 소녀들이 선망했던 버스안내양은 일제강점기인 지난 1920년대 후반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당시만 하더라도 버스안내양은 학식과 출중한 외모를 겸비했던 만큼 버스를 이용하는 남자, 특히 대학생들의 로망의 대상이기도 했다.1960대년부터 버스안내양은 가난을 벗어나고 싶은 시골 처녀들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주거지역의 생활악취는 물론 산업현장의 유해가스 누출 등 환경오염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오염된 위치와 농도까지 찾아내기 위해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서비스가 국내 최초로 부산 강서구 지역에서 구축된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의 산실인 사물인터넷(IoT)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 악취와 소음 등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과 상황 대처를 위한 ‘스마트 환경 모니터링 실증사업’에 나섰다.국토부와 과기정통부 등 두 개 부처가 추진하고 나선 이번 실증사업은 대규모 공단이 밀집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독일의 ‘Industry 4.0"을 비롯해 미국의 ’Industrial Internet", 중국의 ‘중국제조2025’ 등 세계 각국이 국가차원의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이하 IoT) 활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일본 언론 익사이트는 지난 18일 전 세계 국가 차원의 4차 산업혁명에 편승하기 위한 최근 일본 정부 및 산업의 IoT(사물인터넷) 동향을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현재 일본은 총무성과 경제산업성 지원 하에 산학연이 공동으로 IoT 기술 활용을 모색하는 ‘IoT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