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UNIST 블록체인 센터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거래 환경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안용운 빗썸 CTO)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기술이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약 1년간 유지된다.이번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양측은 블록체인 사업 전략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세스 마이닝 기반 가상화폐 트레이딩 프로세스 분석 ▲시스템 안정성 개선 ▲암호화폐 시계열 특성에 따른 클러스터링 분석 등을 목
[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국내 대표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본격적으로 이오스(EOS) 투표에 나서면서, 한국 블록프로듀서(BP)의 이오스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되는 모양새다. 중국을 비롯한 외국계 주심의 이오스 생태계에서 한국의 영향력이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빗썸은 한국의 주요 이오스 BP들이 9월 이후 빗썸의 투표 참여에 힘입어 대거 50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오서울은 90위권에서 3위까지 올라 메인BP에 등극했다. 초기 이오스 메인 BP로 활동했던 이오서울은 이오스 메인넷 론칭 당시 이오스 결함 리포트와 성능테스
[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이 청소년들의 보안 의식을 고취하고 정보보안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월 한달 간 사이버 보안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교육은 국내 최정상급 정보보호 전문가 그룹 코드레드팀(Code Red)이 맡았다. 지난 20일 세명컴퓨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23일 중동중학교, 30일 수서중학교 등 수도권 3개 학교 및 서울시 수서청소년수련관 등 총 600여명의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코드레드팀은 ▲정보 보안의 중요성과 악성코드 감염 예방법 ▲화이트 해커에
[데일리포스트=황정우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자 10명중 8명이 앞으로 빗썸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빗썸은 독보적인 인지도를 기반으로 갈수록 이용률과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빗썸은 시장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의 하반기 브랜드 진단 조사결과 향후 이용 의향이 가장 높은 암호화폐 거래소로 빗썸이 선정됐다.암호화폐 거래소 인지자 800명(서울·경기·5대 광역시 거주 만20~59세 남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78.6%가 “향후 빗썸 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빗썸 이용 의향은 상반기 74.0%
[데일리포스트=정태섭인턴기자]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페이스북 팬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빗썸에 따르면 2017년 4월 고객과 소통 강화를 위해 페이스북을 오픈한 후 약 1년 6개월 만인 13일 30만 팬을 돌파했다. 13일 기준 팬 수는 국내 10만2900여명, 해외 20만9600여명으로 총 31만명을 넘었다.페이스북 팬 30만명 돌파를 기념해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나의 빗썸 최애템은? "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빗썸 공식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가장 좋아하는 콘텐츠의 타이틀을 남기면 된다. 참
[데일리포스트=정태섭 인턴기자] 빗썸이 ‘아시아의 아마존’으로 평가 받고 있는 글로벌 쇼핑몰인 ‘큐텐(Qoo10)’과 손 잡고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고 나섰다.최근 빗썸은 싱가포르 국적 기업인 큐텐과 협업을 맺고 지난 5일부터 빗섬 캐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에 앞서 지난 8월 계약을 체결하고 큐텐 결제서비스와 빗썸 캐시시스템 연동 개발을 진행했다.빗썸 관계자는 “큐텐과 제휴를 통해 빗썸 캐시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한 서비스 개선과
[데일리포스트=김영진 IT전문 기자]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 빗썸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의 해외 자회사인 BGEX가 ‘빗썸 DEX’를 공식 오픈했다.BGEX는 홍콩 소재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기업이며 빗썸 DEX구축과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에 있는 블록체인 토탈 솔루션업체 윈루트 네트워크와 제휴했다.빗썸 DEX는 윈루트네트워크의 R1프로토콜 기반으로 개발됏으며 R1프로토콜을 통해 거래소의 유동성과 거래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거래량과 자산 유동성을 제공할 수 있다.또 주문 체결 과정을 개선해 체결된 주문들의
[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빗썸이 암호화폐 시장의 움직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빗썸 암호화폐 지수(BTCI)’ 2종을 공개했다.빗썸이 새롭게 선보인 암호화폐지수는 '빗썸시장지수(BTMI)'와 '알트코인지수(BTAI)' 두 가지로 출시됐다. 지수는 PC와 모바일 빗썸 홈페이지 모두에서 확인할 수 있다.빗썸시장지수는 빗썸에 상장된 모든 암호화폐의 가격 추이를 종합해 산출한다. 알트코인지수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한다.빗썸 암호화폐지수는 빗썸 거래소에서 이뤄지는 암호화폐 체결 데이터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산출
[스타트업워치=송협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이 자금세탁방지에 비협조적인 국가에 거주하는 이들의 거래를 전면 차단한다.빗썸은 27일 "자금세탁행위 방지에 관한 규정"을 보완·개정하고 오는 28일부터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새로 개정된 규정에 따라 빗썸은 자금세탁 비협조국가 거주자들의 거래를 전면 차단하고 전세계적인 자금세탁방지 노력에 동참키로 했다.아울러 기존 가입 회원들 역시 내달 21일부터 계정을 전면 차단키로 했다. 빗썸의 이번 조치는 가상화폐가 국제적인 테러나 범죄 자금으로 쓰이지 않도록 하는 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마
[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기 과열 현상이 심화되면서 과세 부과를 비롯한 거래소 폐쇄라는 극약 처방까지 제기되면서 숨 고르기에 들어섰던 가상화폐 시장이 재개될 전망이다.정부가 실명확인 입출금 제도를 시행하면서 기존에 차단됐던 가상화폐 신규 가입을 허용키로 했는데 물론 종전과 달리 새로 조정되는 신규 가입은 까다로워 질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실명이 확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가상화폐 거래가 허용되는 거래 실명제가 오는 3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농협은행과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등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
수수료 수입 없다던 농협…빗썸·코인원 수수료만 6억 5천만원[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투기 과열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농협은행을 비롯한 국내 은행 6곳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계좌를 개설해주고 수수료 수익 22억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변덕스런 시세 변동에 거래자들은 속을 끓이고 있는 반면 은행들은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는 것이다.특히 가상화폐 수수료를 챙긴 은행 중 공적 수단으로 설립된 농협은행과 기업은행은 거래소 계좌 개설 이후 가장 높은 수수료를 챙기면서 업계 1, 2위를
2030세대 행복 추구권 요구…문 대통령 원망까지 가상화폐 전쟁[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대한민국이 가상화폐의 거친 풍랑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실체 없는 가상의 화폐를 놓고 ‘투기’라는 부정적 시각에 맞서 ‘행복 추구권’을 강조한 시각이 한데 엉켜 사회적 갈등 양상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1명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등록을 할 만큼 단기간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상화폐 신드롬, 길을 걸을 때도, 출근 길 지하철 안에서도, 식당과 술집은 물론 고등학교 교실
유사수신 행위 등 불법 적발시 폐쇄조치 ‘초강수’[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눈만 뜨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거나 곤두박질치는 가상화폐의 변덕 탓에 잠 못 이루고 있는 폐인들이 급증하면서 가상화폐 광풍의 진원지 거래소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가상화폐 거래소를 기웃거리는 투자수요를 억제하고 투기로 전락한 미래통화의 기형적 변질과 자칫 자금세탁 등 불법 행위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팽창하면서 정부와 관계당국이 가상화폐 규제 강화와 함께 거래소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가시화되고 있다.실제로 금융당국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박용진 의원 “제1금융권 사실상 불법행위 방조”[데일리포스트=황정우 기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이른바 가상화폐 예치잔액이 가장 많은 금융기관으로 농협과 뒤를 이어 기업은행으로 나타났다.최근 투기광풍이 거세게 불고 있어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과 기업은행, 산업은행 등 특수은행 예치잔액은 1조324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는 시중은행 예치잔액 7430억원의 2배를 육박하고 있다.일반적으로 시중 은행은 거래량에 따른 수수료 수입 등을 바탕으로 매출을 올리는 구조인데 시중은행과 달리 공적기관 역할이 짙은 농협
가상화폐 추가대책 발표…거래 실명제 및 거래소 폐쇄 검토[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천문학적 수치로 뛰어오르며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상화폐 투기광풍 열기를 진화하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규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가상화폐의 당초 취지와 달리 등락을 거듭하면서 투기 광풍으로 치닫고 있는 모순된 가상화폐 시장 정비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의 규제 방안에 일부 투자자들은 거센 반발에 나섰다.지난 28일 정부가 긴급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고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실시를 공식화했다. 가상화폐 특성상 본인 확인이 어려운
지난달 이어 두 번째…피해자 모임 ‘집단소송’나설 듯[데일리포스트=송협 기자] 전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를 표방하고 나선 ‘빗썸(bithumb)’이 또 다시 매도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지난달 거래량이 폭주한 탓에 서버가 다운되면서 매도시기를 놓친 투자자들이 적게는 수천만원부터 많겠는 수억원에 이르기까지 피해를 보면서 집단 소송을 당했던 빗썸이 또 다시 서버 다운을 일으키며 피해자들로부터 거센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10대 고교생의 가상화폐 사기를 비롯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무분별한 투기성 가상화폐 투자가 증가하면서 정부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비트코인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은 2016년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선정된 떠오르는 10대 기술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혁명적 기술로 손꼽힌다. WEF 보고서는 2025년 전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에 의해 발생할 것이라고 예견하기도 했다.블록체인은 최근 급부상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이야기 할 때 가장 많이 언급된다. 비트코인은 만들고 거래하고 현금으로 바꾸는 사람 모두가 주인인 가상화폐다. 그리고 이 시스템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다.뭔가 거창하
철저한 암호화의 결정체 블록체인의 ‘굴욕’[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반 예금과 달리 복잡한 구조와 블록체인과 같은 철저한 보안장치로 결코 해킹은 존재할 수 없다던 가상화폐 시장이 최근 해커의 공격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가상화폐 맏형격인 비트코인의 대항마로 추앙받고 있던 ‘이더리움(Ethereum)’이 지속적인 해커의 공격을 받고 거액이 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일본 웹사이트 기가진(Gigazine) 등 외신에 따르면 브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코인대시(CoinDash)’가 전문 해커의 잇단 공격으로 총 700만 달러(한화
비트코인 이용자 급증…현금처럼 자유롭게 인출[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채굴 사업자간 분열 문제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상화폐, 이 와중에도 비트코인 인프라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 현금 인출기와 같이 비트코인 전용 ATM도 전 세계 곳곳에서 확대 설치되고 있는 추세다.일본 전자기기 전문 웹진 ‘기가진(GIGAZINE.NET)’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최초 생산된 가상화폐 ATM의 공식 명칭은 ‘로보코인(Robocoin)’으로 미국에서 설치됐다. 비트코인 거래를 위한 전용 ATM(인출기)인 셈이다.당시 이 가상화폐 AT
[데일리포스트=김정은 일본 전문 기자] 일본에서 최근 급부상 중인 비트코인과 일본의 대표적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펠리카(FeliCa)를 연계시킨 결제방법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일본 IT 전문사이트 ‘IT-Media’는 지난 6월 20일 소니계열 NFC 전문업체 펠리카포켓마케팅이 비접촉IC카드 기술인 ‘Felica’와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를 연계한 결제방법을 개발, 실용성과 안전성을 검증했다고 보도했다.이 회사는 Feilca 대응 IC카드 등을 단말에 터치하면 바로 비트코인 결제가 가능하며, 가상화폐 지불로 발생하기 쉬웠던 ‘이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