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유명한 멸종 동물인 매머드는 약 400만년 전에 등장했고 1만여년 전 무렵 멸종된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매머드 일종으로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 등에 서식한 프리미게니우스 매머드(학명 Mammuthus primigenius. 영어명 Woolly mammoth) DNA 연구를 통해, 실제로는 5000년 전까지 매머드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북미 대륙에서 발견된 프리미게니우스 매머드 DNA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음식을 저온에서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냉장고는 현대인의 생활에는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 가전 브랜드 하이얼에 따르면 얼음을 사용하는 형태의 냉장고가 발명된 것은 1803년이고, 전기를 이용한 가정용 냉장고가 탄생한 것은 1918년입니다. 냉장고가 존재하지 않았던 오랜 역사 속 사람들은 음식을 어떻게 장기 보존했는지 과학 매체 '라이브 사이언스(Live Science)'가 설명했습니다. 2015년 미국 미시간 농지에서 매머드(mammoth) 뼈가 발견됐습니다. 이 화석을 조사한 결과, 1만1700년 전
[데일리포스트=정태섭 기자] 매머드는 약 480만 년 전부터 4천 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로 유라시아 대륙·아프리카 대륙·남북 아메리카 등지에 널리 서식했다. 긴 코와 4m길이의 어금니가 특징인 매머드는 대형동물의 대표로서 고대 인류의 사냥 대상이기도 했다. 당시 동굴벽화에도 매머드 사냥 그림이 남아있다. 이런 가운데 1만 5천 년 전에 만든 매머드 포획용 덫에서 800개가 넘는 매머드 뼈 화석이 무더기로 발견돼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멕시코 국립 인류학 역사연구소 발굴팀은 멕시코시티 도심에서 40km 북쪽에 위치한 툴테페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