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최율리아나 기자] 불경기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임금 감소와 실업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호주 멜버른 대학 제니 체스터즈(Jenny Chesters) 교수는 젊은 세대는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기 쉬우며, 이 시기에 불경기를 경험한 사람들은 40년이 지나도 인생의 행복도가 낮은 경향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체스터즈 교수는 "불경기는 젊은층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호주의 1980년대와 1990년대 불경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올해의 경기 침체 역시 젊은층의 고용 타격이 가장 크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