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차량 공유'(ride-sharing)라는 새로운 교통 문화를 탄생시킨 우버와 리프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익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미국을 대표하는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와 리프트는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사업까지 포기하며 현실적인 포트폴리오로 연내 흑자 전환을 목표로 했지만, 핵심 사업인 배차 서비스에 다시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 인센티브 등 자구책에도 인력난 '울상' 미국과 유럽 등 도시 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양사의 사업은 다시 악화일로에 있다. 최근 미 질병통제예방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일본 도요타가 미국 차량공유업체 리프트(Lyft)의 자율주행차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자율주행 패권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는 자회사인 우븐플래닛(Woven Planet)을 통해 리프트의 자율주행차 부문을 5억 5000만달러(약 611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리프트는 미국 2위의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로, 회사의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레벨5'(Level5)는 ▲자율주행 기술 관련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개발 ▲데이터 수집 ▲주행 테스트 등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오는 1월 9일 미국에서 개막할 "CES 2018"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도로를 달리는 완전 자율주행 택시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자율주행 기술 개발업체 영국 앱티브(구 델파이 오토모티브)와 미국 차량공유 업체 리프트는 지난 2일 앱으로 승차 예약을 받는 자율주행 택시 시범서비스를 9일~12일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많은 업체들이 CES에서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대부분 주차장 등 폐쇄된 공간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서비스는 리프트 앱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완전 자율주행을 통한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우버에 이은 미국 2위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리프트(Lyft)’가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리프트는 13일(현지시각) 우버가 이미 진출한 캐나다 토론토를 첫 시작으로 해외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버는 2014년부터 캐나다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로간 그린 리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몇 개월간 세계시장 공략을 위해 준비해 왔다"며 "12월부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구글의 모기업 알파벳 그룹 투자회사인 캐피털G는 지난 10월 리프트에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대형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가 지난해 인수한 산하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업체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이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주행 차량의 대량양산 준비를 마쳤다고 발표했다.크루즈는 2013년 창업해 2015년 아우디용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출시한 신생기업으로 GM에 피인수된 후에는 GM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기반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해 왔다.11일(현지시간) 크루즈 오토메이션의 카일 보그트 CEO는 “운전자 없이 주행하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완전 자율주행차의
[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미국의 1~2위 차량공유 업체인 우버(Uber)와 리프트(Lyft)에 투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지난 7일 일본 ITmedi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1/4분기(4월~6월) 결산보고 자리에서 “우버와 리프트 모두 관심이 있다”면서 “미국은 매우 크고 중요한 시장인 만큼 제휴가 될지 출자가 될지는 아직 확정할 수 없지만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고 언급했다.소프트뱅크는 이미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싱가폴 업체 "그랩(Gra
리프트, 개방형 플랫폼 통한 소프트웨어 구축[데일리포스트=김정은 기자] 미국 차량공유업체인 리프트(Lyft)가 최근 자율주행차를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키트를 직접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개발 부서를 신설하고 엔지니어를 비롯한 기술 인력 수 백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리프트는 그간 구글의 자율주행차 사업부인 ▲웨이모(Waymo) ▲제너럴모터스(GM) ▲인도 타타모터스 산하의 재규어 랜드로버 ▲첨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누토노미(nuTonomy) 등과 파트너십을 맺어왔다.우버(Uber)와 함께 차량공유 시장